우송대, 중앙대와 학술교류 및 학점교류 '맞손'

학생들에게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2024-04-29     이성현 기자
업무협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학술교류 및 학점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9일 서캠퍼스 우송관(W7) 4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우송대 오덕성 총장과 중앙대 박상규 총장을 비롯하여 양 대학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직원 상호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인정 ▲학술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및 정보의 상호교환 등의 학술교류와 양 대학 재학생들이 상대 대학에서 학기당 6학점 이내, 계절학기에는 제한 없이 학점교류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학점교류 등이다. 학점교류학생은 수강에 따른 상대 대학의 도서관, 실습실, 학생복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덕성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제한된 오프라인 수업의 한계를 넘어 양질의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진행되었다. 우송대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 연구, 사회봉사 분야에서 다른 대학과의 협력을 점점 넓혀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