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어르신 치매예방에 앞장
치매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강화 목표
2012-10-22 문요나 기자
대전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22일부터 8회에 걸쳐 복지관 인근에 있는 우정경로당 2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전문 웃음치료사가 웃음치료와 레크레이션을 함께 구성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강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에 따라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욕구가 증가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한 어르신은 “치매예방은 딱딱한 교육프로그램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웃고 즐기면서 치매예방도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여 건강한 노후 만들기 프로젝트로 건강체조, 한방진료, 경로당 환경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