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신탄진 다가온 청년주택, 경쟁률 5.1대1 기록

2024-04-30     김용우 기자
신탄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 신탄진 다가온 청년주택 청약결과 총 237세대 모집에 1197명이 신청해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급 대상별로는 청년이 83세대 모집에 894명이 신청해 10.77대 1로 가장 높았다.

공급세대 유형별로는 36형(청년)이 26.81대 1을 기록해 많은 청약 수요가 몰렸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24세대) 모집에는 118명이 신청, 4.92대1로 대덕산업단지 등 인근 산단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신탄진역과 신탄진IC가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한 점과 건물 내 행정복지센터 입소 예정, 인근에 로하스공원과 신탄진 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정주여건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신탄진 다가온 행복주택은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지어진다. 21~54㎡ 타입으로 총 237세대다. 올 6월 준공 예정이며, 7월 중 계약체결, 8월 중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