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레슬링팀,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대회서 ‘강호 입증’
단체 그레코로만형·자유형 2위, 금1·은5·동6 획득
2024-04-3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레슬링팀이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레슬링 강호’임을 입증했다.
백석대는 지난 24~30일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종목 중 대학부 단체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으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그레코로만형 87kg에서 김민철(23·남) 선수가 따냈다.
은메달은 그레코로만형에서 ▲60kg 구민성(23·남) ▲67kg 박성민(24·남) ▲72kg 김경원(23·남) ▲82kg 윤석민(21·남) 선수, 자유형에서 ▲70kg 전진수(20·남) 선수가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그레코로만형에서 ▲97kg 김승우(23·남) 선수, 자유형에서 ▲74kg 김찬웅(23·남) ▲임준순(21·남) ▲79kg 김휘찬(20·남) ▲86kg 이세현(23·남) ▲125kg 진준(22·남) 선수가 차지했다.
한재덕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학부장은 “깊이 있는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이 오늘과 같은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