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8번 교통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송치

2024-05-01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상습적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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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치상), 도로교통법 등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구 일대 4곳에서 차량을 들이받고 운전자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한달간 총 8번에 걸쳐 유사한 사고를 내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고 이사를 하며 경찰 출석에 응하지 않다가 검거됐으며 정신과약과 수면제를 복용하다 사고를 내 겁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