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새터민과 간담회 가져
2006-05-12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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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들이 남한의 사회와 만나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듣고, 낯설고 물설은 곳에 와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불편함과 어려움에 대해 경찰은 물론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새터민들이 이 곳을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우리의 새로운 이웃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터민들도 탈북할 때의 결심과 용기를 잃지 말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면서, 건강해야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건강 관련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새터민들은 의지할 곳이 없어 외로움과 함께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경찰서에 초청돼 격려와 함께 우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주겠다는 말에 정말 다정한 이웃처럼 든든한 마음이 들고 함께 어울리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 참 잘 온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