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미래교육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오는 12일까지 모집...7월 19일까지 10주간 진행 '세계의 미술관 기행', '시니어 모델' 등 11개 개설

2024-05-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미래교육센터가 성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1일 상명대에 따르면 2024학년도 1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캘리그래피 ▲나의 창작 노트, 글쓰기 ▲서예 ▲시니어 모델 ▲노래교실 ▲나의 노래 만들기(3040) ▲아이패드로 그리는 수채화 ▲세계의 미술관 기행 ▲캘린더 디자인 ▲세계정원문화여행 ▲기초 도자 등 11개다.

‘세계정원문화여행’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동서양 정원 문화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서울 창경궁과 창덕궁 등 궁궐 정원을 현장 답사할 계획이다.

‘세계의 미술관 기행’에서는 뉴욕 현대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예르미타시 미술관 등 세계 3대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감상하며 그림 속에 감춰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캘린더 디자인’에서는 포토샵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독창적인 캘린더를 제작할 수 있다.

‘시니어 모델’ 수료생에게는 지역 축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무대의상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상명대 천안캠퍼스 미래교육센터(본관 411호)를 방문하거나, 전화·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가정은 수강료 10%를 감면하고, 2개 강좌 이상을 수강하거나 가족 2인 이상이 함께 수강할 때도 수강료를 각각 10% 감면한다.

전체 수업일수의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총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서은아 미래교육센터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점은행제를 비롯한 민간자격과정도 개설해 지역민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