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큰거리는 손목과 팔꿈치를 시원하게

팔수정체위
윤세영의 생활요가 19

2006-05-12     홍세희 기자

   
▲ ⓒsisaforu
손을 한쪽방향으로만 사용하게 되면 손의 근육과 관절이 특정한 방향으로 비틀어지게 되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과 같은 생리적인 기능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손목이나 팔 전체가 한 방향으로 비틀어지게 된다. 팔수정체위는 팔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동작으로 손과 팔의 본래 능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도록 돕는다.

1. 무릎을 꿇고 앉은 다음 손등을 마주대고 오른쪽 손을 교차시켜 깍지를 껴준다.
2. 그 상태에서 팔을 가슴쪽으로 돌려 쭉 펴준다. 이 때 호흡은 움직임에 맞춰 자연스럽게 해주고 속도감 있게 10~20회 정도 동작을 반복한다.
3. 반대쪽으로 손의 깍지를 끼고 앞의 동작을 똑같이 반복한다.

효과
손목의 관절염, 견비통, 팔의 저림, 테니스 엘보우 등에 효과가 크며 팔이 뒤틀리고 굳어 있는 사람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