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조직개편 앞둔 대전시 '승진 전쟁'
2024-05-08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승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과열.
시는 오는 7월 하반기 정기 인사에 맞춰 국(局) 신설 등 조직개편안 밑그림 작업에 착수.
시 안팎에선 국장급만 최대 3자리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공직사회는 싱숭생숭.
실제 시장 대면보고 횟수가 늘고, 공직자 간 물밑 견제 등 그야말로 ‘승진 전쟁’이 본격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운 7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조직개편을 앞두고 승진 대상자 간 서로 헐뜯거나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경우가 포착되고 있다”고 공개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