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17회 우암문화제 개최

송시열 선생 탄신 405주년 기념, 27일․28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개최

2012-10-25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일원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405주년을 기념하는 제17회 우암문화제를 개최한다.

우암선생의 학덕과 대의를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우암문화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27일 식전행사로 권숙진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10시 20분부터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전통다례체험 ▲우암백일장 ▲강경경연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뿌리공원 효문화마을대강당) ▲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가 진행된다.

28일에는 10시 30분 홍명원 우리춤외 민속공연을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한밭휘호대회 ▲가족음악회 ▲전통혼례 재현행사 등이 전개된다.

우암사적공원은 대전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호인 송자대전판을 포함 선생의 유품을 보관한 유물전시관과 우암 선생이 후학을 가르쳤던 곳으로 조선시대 건축물인 남간정사 등 우리지역의 문화유적 답사지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