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약 관련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박경귀 시장 “임기 내 공약 완료에 최선 다할 것”

2024-05-13     박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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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2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에 이은 쾌거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평가하고, 6단계(SA-A-B-C-D-F)로 등급을 매겼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100+1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해 전체 공약 중 29건 완료, 72건 정상 추진으로 이행 완료율 28.7%, 추진율 62.2%의 성과를 냈다.

이 밖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평가하는 시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분기별로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약 관리를 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임기 내 반드시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충남지역에서는 아산시를 비롯해 계룡·공주·논산·당진·서산시와 부여·홍성군이 총점 83점(100점 만점)을 넘어 SA 등급을 받았다.

예산·청양군은 총점 78점을 넘어 A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