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청정그린, 탄천산단 준공식 열고 새출발
13일 준공식, 이장우 대전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등 참석 자원재활용 통한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기업 명노신 대표 "9개 회원사 참여, 경제적 효과 만들 것"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주식회사 청정그린(대표이사 명노신, 명재승)이 공주 탄천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친환경 기업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주식회사 청정그린은 축산물가공부산물을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과 자원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기업이다.
청정그린은 13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명노신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사업을 처음 접해 어려움이 있을 때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충남도청과 공주시 관계자 분들,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이지바이오 부회장, 김용철 회장과 대전충청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식회사 청정그린은 충청권축산유가공업 회원사들의 상생과 발전을 위하여 설립됐다. 9개 회원사가 투자에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축산가공업 공급망 확보 등 경제적 효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먼저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산물부산물을 재활용한 사업인 청정기업으로 탄천산단에 성공적 준공을 해 주셔서 지역 책임자로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사업 협조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따뜻하게 세상을 바라봤고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고 선한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하신 명노신 대표가 그 기조를 이어갈 것을 본다”라며, “청정그린이 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은 “주식회사 청정그린은 중견업체들이 모여서 공동의 경영목표를 가지고 설립된 공장으로 시너지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축산가공부산물을 이용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공장이기에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도기업이다. 청정그린이 발전해야 국가적인 어려운 일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명노신, 명재승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충청뉴스 김거수 대표,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미옥 충남도의원, 박기영 충남도의원, 서승열 공주시의원, 정명국 대전시의원,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박길현 에스텍아이앤씨 대표, 김종문 대전시 체육회 부회장, 송재두 충청육류 협동조합 사무국장, 신재명 윤성 ENG 기획실장, 박인수 신진기획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