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마련 머리맞대

- 지자체에서 직영하고 있는 반려동물 공간 운영 사례 살펴보고, 규모별 조성 방안 모색

2024-05-1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박란희)’은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해 청주 문암생태공원과 대전 반려동물보호센터를 찾았다.

박란희 대표의원은 13일“현장방문으로부터 얻은 결과를 우리 시 여건에 맞게 접목해서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모임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자체에서 직영하고 있는 반려동물 공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규모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10일 청주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여 반려견 놀이터 조성 과정,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공원운영방안 등을 청취했다.

또한 대전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반려동물보호센터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연구모임에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