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 개최

성폭력 등 각종 폭력근절 다짐, 안전하고 건강한 대덕구 만들기 앞장

2012-10-29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위원20명을 위촉하고, 2012년 하반기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사건으로 인해 불안한 사회분위기를 안정시키고,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구조와 개입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교류와 협조를 통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성폭력추방주간에 지역연대가 주축으로 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기관간의 긴밀한 협조로 각종 폭력예방교육을 적극 전개하고, 피해아동과 여성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지원, 아동·여성을 위협하는 유해환경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안전하고 건강한 대덕구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여성에 대한 성폭력 등 각종 범죄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점을 감안,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성폭력을 비롯한 각종 폭력 예방과 폭력 피해에 노출된 아동·여성이 신속히 지원·보호 받을 수 있도록 각종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