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와 행복청, 지역발전 위해 힘 합친다

2012-10-29 문요나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29일 오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재홍 청장을 초청해 한밭대가 추진하여 온 산학협력 성과와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과 인프라 구축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밭대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서 충청권 1,460 여개 가족회사와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맞춤형 인력양성과 기술혁신형 연구개발을 통하여 성공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거두어 왔다.

특히 대덕특구에 위치한 대덕 산학융합 캠퍼스를 중심으로 산업체의 기술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2년도 교육과학기술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판을 받고 있다.

이재홍 행복청장은 대덕특구에 위치한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의 각종 산학협력 관련시설을 둘러보고 한밭대의 산학협력 인프라와 운영성과에 대해 살펴보고, 한밭대와 행복청은 앞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방안에 대해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밭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5월17일 글로벌 융복합 컨소시엄 대학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한밭대는 현재 세종시에 국제R&D센터, 차세대기술융합대학원, 기술사업화센터 등이 포함된 산학융복합캠퍼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