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성장학교] 보문중, 교육공동체 함께 성장하는 ‘배움으로 행복한 보문인’

[대전시교육청-충청뉴스 공동캠페인]

2024-05-14     이성현 기자
배움으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보문중학교(교장 정승호)는 대전형 혁신학교 8년차로 ‘배움으로 행복한 보문인’을 비전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해 가는 창의인재성장학교다.

학생 자치활동(보문 체인지메이커),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보문수업나눔회, 스마트 나눔)를 중심으로 삶과 앎을 통합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배움으로 행복한 보문인’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선생님과

■ 행복을 전하는 학생회, 보문 체인지메이커

보문중 학생회(체인지메이커)는 매일 아침 선생님과 함께하는 등교 맞이, 매주 월요일 캠페인 활동, 학생 참여 예산제 활동, 학생이 만들어가는 축제 운영 등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 있다. 등교 맞이를 하며 사제동행 어울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

매주 월요일 캠페인 활동은 시기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의 실천을 돕는다. 친구 사랑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흡연 예방 및 전동 킥보드 이용 금지 캠페인 등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여 자발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학생회 임원들은 청소년 의회 교실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 예산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실천하고 있다. 실내화를 잊고 등교한 학생들에게 실내화 대여, 비 오는 날 우산 대여로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예산 활용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문하나되기

또 학교 교육 활동 운영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영양사, 조리원, 환경 지킴이, 배움터 지킴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수호천사’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보문중의 축제는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두 학생 자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학생 대의원회를 중심으로 축제의 주제와 방향성을 정하고 회의를 통해 진행 과정을 공유한다. ‘보문 하나 되기’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에는 ‘에코 무비 상영회’, ‘로봇 축구’, ‘호떡 Please!’등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꿈·끼 발산 주간에 연습하며 준비한 학생들의 특기를 선보인다.

정보

■ 대전 교육의 자부심,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보문중은 대전시교육청과 애플코리아의 스마트 교육 협력 사업에 미래형 우수학교로 선정돼 전교생과 전 교원이 ios 기반의 완벽한 1인 1기기 환경을 갖췄다. 2022 교육과정의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학습지에 학습자료를 누적하고 교과별로 다양한 앱을 통해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하며 협력적 주도성을 키운다. 학기 말에는 교과 포트폴리오 작업의 결과물을 모두 모아 보문중만의 전자책을 발행한다.

교사

선생님들은 ‘보문수업나눔회’와 ‘스마트 나눔’이라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수를 진행한다.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진행한 '1인 1기기 학습 환경에서의 교육 효과성'에 대한 연구 참여 결과 기초학력 신장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이처럼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하이테크 교육 환경 구축과 교사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수업 공유를 통해 대전 교육의 자부심이라는 수식어를 지켜내고 있다.

토스

■ 삶과 앎을 통합하는 교육, 학생 중심 교육활동

보문중은 남학생들의 넘치는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1학년의 지역 연계 진로 체험, 교내 이열치열 레크레이션, 수호랑 반다비 스포츠 캠프, 2학년의 생태 체험 수학여행, 3학년의 진로 연계 졸업 여행 등 교과연계 활동, 자율동아리 활동과 청소년단체 활동(한국스카우트, 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을 통해 삶과 앎을 통합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학년·학급별로 진행되는 축구, 농구 토스 리그전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고, 매년 교육장기와 교육감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정도로 실력이 우수하다.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 레슬링부도 전국소년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포츠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로 BBC, 수덕후, 건프라, 로보로보, 우리 마을 수호대 등으로 조직돼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를 교과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나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기행’, ‘가족과 함께 슬로푸드 만들기’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교과서가 아닌 생활 속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배움을 실천한다.

또 ‘꿈, 미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각 학년·학급의 로고와 슬로건을 직접 구상해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프로젝트 수업 '내 꿈을 디자인하다'를 진행해 진로탐색과 함께 미래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반별로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결정하고, 염색 물감을 활용해 직접 염색에 참여하는 등 꿈 티셔츠를 만들어 입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정보처리, 공동체 역량 등을 신장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충남대 SCP협력학교 탐구교실, 교내 교과 연계 진로 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계발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 직업관을 이해하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도록 돕고 있다.

교과

정승호 교장은 “배움으로 행복한 보문인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재능과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즐거운 동행을 통해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문중은 열정 넘치는 교사들과 그 열정이 만들어 낸 기회를 잘 아는 학생들이 함께하기에 더없이 행복한 학교로 빛나고 있으며 창의인재열매학교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 위 기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