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에 선 박상돈 천안시장 “문화·예술 영역 더욱 확대할 것”
한기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포럼서 ‘천안의 발전과 미래’ 특강
2024-05-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앞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도록 문화·예술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4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제2캠퍼스에서 열린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경영포럼 특강에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유길상 한기대 총장을 비롯해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34기를 수료한 이재관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천안을), 원우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천안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천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했다.
박 시장은 “인구 70만의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한 천안은 평균연령 41.7세로 전국 평균연령 45세보다 젊다”며 “생산가능인구가 49만 명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은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고품격 문화도시,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도농복합도시, 누구나 삶의 여유와 행복을 누리는 도시”라며 “앞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 ‘다담 EMBA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조찬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900여 명의 CEO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