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무역사절단 파견 성공적...계약추진액 244만 달러 달성

해외 판로개척 교두보 마련 목표 말레이시아·태국서 수출상담회 진행

2024-05-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해외 판로개척 교두보 마련을 위한 ‘아시아 소비재 통합 무역사절단(이하 무역사절단)’ 파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역사절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력으로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 등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역사절단은 지난 7~11일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루츠랩 ▲㈜노아바이오텍 ▲㈜루앤팍 ▲㈜아로마뉴텍 등 관내 중소기업 4곳과 대전 중소기업 4곳 등 총 8곳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 중소기업 4곳은 총상담 59건, 상담액 1101만 달러, 계약추진액 244만 달러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 무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KOTRA 현지무역관과 협력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며 “수출보험료·해외 마케팅 지원 등 더욱 다양한 수출진흥 사업을 시행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