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와 대전지방보훈청,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

2024-05-1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지난 16일 대전지방보훈청 신채호홀에서 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 등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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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보훈·선양행사 참여, 협력사업 발굴 지원, 미래세대 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봉사프로그램 운영 등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대전광역시 동구 소재 인동 만세로광장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모이는 청년들, 일본경찰의 무차별 학살, 격해지는 만세운동 등 1919년 3월의 인동장터 독립운동을 퍼포먼스를 통하여 재현한 바 있다.

또한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보훈에 대해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고 독려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보훈 굿즈, 영상퍼포먼스를 오는 6월 한 달간 ‘일상 속 보훈 ’이라는 주제로 대전 신세계백화점 7층 대전홍보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이번 협약 및 퍼포먼스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미래세대들에게 보훈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