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국가유공자 위한 대전보훈요양원 개원식

복권기금 231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

2012-10-30     문요나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30일 오후 3시 노인성 질환으로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된 '대전보훈요양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개원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종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2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개원식 식전공연으로는 군악대 밴드공연과 더불어 대전지방보훈청 나라사랑 앞섬이로 위촉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태권도부 학생 15명이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쳐 축하의 분위기가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