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상휘 총무과장, 대통령표창 수상

진경호 노무사, 손지혜 주무관 행안부장관 표창

2012-10-31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31일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단체 담당관 연찬회에서 시총과 김상휘(55‧사진)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진경호(43‧사진)노무사와 손지혜(30‧사진)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전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을 운영하고 무분규 단체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선진적 노사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과 노동조합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동절기 저소득층 등 어려운 시민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과 시민과 함께하는 상록가요제 운영, 매년 상‧하반기 노사합동 워크숍 개최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건전 노사관계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휘 시 총무과장은 “지난 2006년 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이후 노사 상생 협력관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