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실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20일 밝혔다.

해당 컨설팅은 피보험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서, 월 1회 이상 공동안전 관리자를 파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업장 안전관리 담당자가 중처법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이강영 공동안전 컨설턴트는 대전상의 회원사를 찾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안전보건교육 계획 수립 ▲사고발생 주요 요인 평가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결과 공유 방법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심층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중처법 적용 대상 확대로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 만큼, 찾아가는 컨설팅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원으로 산업안전보건 인력 등이 부족한 50인 미만 회원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