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보건센터,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확대 운영

2024-05-21     이성현 기자
대전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미래세대(초·중학생)와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2024년도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육을 기존 50개소에서 20개소를 확대하여 총 70개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방문형 교육은 상반기에는 대전시 관내 초·중학교, 하반기에는 경로당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진행은 센터 내 환경보건 역량강화 심화교육(환경, 보건분야)을 이수한 환경보건강사를 활용하여 참여형 활동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와 대전광역시 공동 사업으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2022년 대전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전환경보건센터 황석연 센터장(대전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육을 통해 환경 유해인자 위험 인식 제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등 환경보호 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