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서구가족센터와 위기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업무협약
2024-05-21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21일, 초록우산 사무실에서 대전광역시서구가족센터(센터장 김정현)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이주배경아동 등 위기상황에 놓인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사례발굴, 경제적 지원, 업무연계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초록우산은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서구 지역의 아동과 가족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대전서구가족센터 김정현 센터장은 “서구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에서 확대하여 탈북청소년, 1인 가구, 위기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을 초록우산과 협업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서구지역의 아동이 앞으로 더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서는 이주배경아동지원, 가족돌봄아동지원,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 의료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