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 공동주택 시설보수 맞손

- 공동주택 관련 기술자문 및 자료를 상호 협력 강화

2024-05-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특별자치회(회장 박상희)와 대한건축사협회 세종특별자치시 건축사회(회장 현상훈)가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략적 업무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양 기관은 ▲ 공동주택 관련 기술자문 및 자료를 상호 협력 강화 ▲ 공동사업 공동 추진 ▲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희 회장은 “건축은 종합예술이다. 건축과 사회적 상호작용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것을 넘어서, 사회의 다양한 측면과 상호작용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특별자치시에 공동주택의 시설보수에 대한 기술 및 공사 자문, 설계도서 검토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의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23.4.17 시행, 조례 제2135호) 제정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사례가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현상훈 회장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특별자치시회와 대한건축사협회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가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활성화 하여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양 기관간에 업무제휴를 맺고 설계 및 감리, 업무 대행 지정, 원가계산 용역 등의 업무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