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청년보금자리주택으로 농촌소멸 최소화
21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김기웅 서천군수 비인면에 있는 청년보금자리 단지 방문
2024-05-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지사장 김남표)는 농촌청년의 주거문제 및 보육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천군과 함께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공모사업인“청년농촌보금자리주택”조성사업에 사업비 94억원으로 착수하여 2022년 6월 사업준공을 마무리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주택은 만39세이하 귀농귀촌인 청년세대주를 대상으로 임대기간은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가족형과 청년형 그리고 커뮤니티센터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1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군 비인면에 있는 청년보금자리 단지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청년세대 입주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한 후 농촌빈집을 창업공간으로 활용중인 마산면의“카페329”를 방문하여 농촌소멸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령장관의 첫 방문지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단지는 농식품부에서 농촌소멸대응의 핵심과제인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고자 서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2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김남표 서천지사장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농촌소멸위기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입주민 중 37%가 초등학생이하의 아동이며 폐교위기에 있던 인근 초등학교 유지 등 보금자리 주택단지조성으로 서천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