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방산업연구원, 국방력강화 심포지엄 개최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삼육재단, 한국방위산업학회, 건양대와 공동주최 방위산업 전문가, 비상계획관 및 산·학·관·연·군 관계관 등 150여명 참석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이 지난 21일 오후 2시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삼육재단, 한국방위산업학회, 건양대학교와 공동주최로 국방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위산업 전문가, 정부 각 부처의 비상계획관 등 산·학·관·연·군 관계관 15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국방신속획득 혁신방안 논의, 3부 북핵 위협 대비 국가 핵 방호체계 구축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 이사장,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 최임수 건양대학교 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변용관 원장이 국방신속획득제도 및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또한 2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방산업연구원 이종호 원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형 신속획득 프로세스”, “K-방산 신속획득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3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홍기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북핵 공격시 민방위 및 국가비상대비 강화”, “시설 유형별 대피시설 구축”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동북아의 지정학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국방력 강화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향후 더욱 구체화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중지가 모아졌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향후 산·학·관·연·군 간 유기적이며 지속적인 네트워킹 활성화는 물론, 국방신속획득 제도 정착과 북핵 위협에 대한 국가비상대비체제 강화 및 대피시설 구축방안을 강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