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철도공사, 국가유공자 가족과 함께 신나는 해피트레인

가정의 달을 맞아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잊지 못할 하루 선물

2024-05-23     허정윤 기자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23일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족(9가구 42명)을 초청해 국가유공자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지방보훈청-한국철도공사국가유공자

이날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자녀들은 서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로 이동해 미니기차 탑승, 요술랜드, 1004종의 유럽산 희귀장미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참여한 가족들이 오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도 촬영하여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가족에게 뜻 깊은 시간을 드리고 싶어 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국가보훈부

강만희 청장은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