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 ‘한번에 OK-찾아가는 현장행정’ 마무리

23개 전동 152개소의 현장을 찾아 144건의 고충 해결

2012-11-02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은 '현장에서 문제의 원이도 찾고, 현장에서 해답 찾자'는 구정의지 실현을 위해 23개 전동을 대상으로 '한번에 OK-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지난 4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실시하고 144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초 의례적으로 실시하는 동순방을 없애고 구청장이 직접 주민의 생활현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 모색하는 현장행정을 23개 전동을 대상으로 실시해 주민생활 불편 현장, 기업체 방문, 공사현장 등 총 152개소의 현장을 찾아 갔다.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144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취약지역 CCTV설치, 파손된 도로 정비, 공원화장실 설치, 주민 운동시설 설치 등 예산이 필요한 62건에 대하여 4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주민숙원 사업을 신속히 해결했다.

한편, 서구는 금년에 총 1,288회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및 다수 민원제기 지역의 방범용 CCTV설치, 가수원동 새말마을 농수로 정비, 변동근린공원 파손된 도로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260여건을 처리하는 등 민선 5기 총 2,250회, 500여건의 주민숙원 사업을 해결한 바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주민의 고충해결을 위해 현장을 누빌때 많은 격려와 함께 고마움과 믿음을 주시는 것을 보고, 주민이 계신 현장이 구청장실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의 생생한 목소를 적극 수렴하여 구정의 최우선 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주민의 뜻을 가슴속 깊이 새겨 주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민본행정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