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우송정보대·대전과기대, 그린로드 플로깅 봉사활동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지난 23일,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와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테마로 한 대학 간 공유·협력 방안 강화의 일환으로 대학연합 그린로드 플로깅 봉사활동을 대동천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약 70여명 이상 참여해 대동천 일대 환경정화에 힘썼다. 2022년부터 대전보건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은 매년 2회씩 대학연합 그린로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024년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까지 연합하여 공유·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플로깅이 진행된 대동천 일대는 대전의 대표 산책코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참여자들은 약 3시간 동안 하천 일대에 있는 쓰레기와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를 주워 담았다. 세 개 대학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2학기에 봉사활동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식 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난 ESG 교육경영 협약 체결 및 성과 공유회를 시작으로 대학 간 공유·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으며 플로깅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