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직업훈련기관 컨설팅 ‘선도’
경력기관 대상 50곳 선정해 맞춤형 지원 5월 27일~6월 17일 신청...약 3개월 진행
2024-05-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훈련기관 성장·발전 지원에 나선다.
한기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4 훈련기관 도약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수훈련기관 및 직업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훈련기관 역량진단과 인프라·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이며, 대상은 다년간 직업훈련을 시행한 경험이 있는 경력기관이다.
지원 기관 중 컨설팅 필요성 및 개선 의지가 높은 훈련기관 50곳을 선정해 약 3개월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섭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수훈련기관과 일반훈련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전반적인 훈련 질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