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병무청, 축하와 감사가 어우러지는 입영문화제 개최

제6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개최

2012-11-05     문요나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김노운)은 11월 5일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연무회관 광장에서 7천여명의 입영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6회째를 맞은 입영문화제에는 육군훈련소 군악대 소속 개그맨 김민수 이병이 사회를 맡아,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고 함께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입영문화제에는 입영가족과의 퀴즈마당을 시작으로 군악대의 공연과 봉산탈춤·부채춤·웃다리 농악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어부바길․투호놀이 등 사전 행사도 마련되어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노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당당히 군복무에 임해준 젊은이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우며, 병역이행이 의무를 넘어 젊은이들의 보람과 긍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