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기초의원 후보 16명 추가 확정
충북 국회의원들 바람몰이에 나서기로
2006-05-14 편집국
열린우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범덕 지사후보를 비롯한 열린우리당 후보들의 선거 지원을 위해 도내 전역을 돌며 바람몰이에 나서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14일 보은 옥천 영동을 시작으로 15일 북부권, 16일 중부권, 17일 청주.청원을 돌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핵심전략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번 순회 핵심 전략회의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재형 도당위원장과 이용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후보들의 선거 승리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재래시장 등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열린우리당은 또 국회의원들이 주도하는 한범덕 지사 후보 후원회를 15일 창립하기로 하고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장관과 변재일 국회의원이 공동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청원군등 5개 시.군 비례대표를 포함한 기초의원 공천자 16명을 추가로 확정했다.
열린우리당은 기초의원 지역구 후보로 △청원 나 선거구 채평석 △보은 나 선거구 이혜영, 최상길 △진천 가 선거구 박양규, 유재봉 △진천 나 선거구 윤근량, 이면우, 임충섭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열린우리당은 또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충주 심재연(1순위), 김종국(2순위) △진천 송영옥(1순위), 최상미(2순위) △괴산 김순옥 △증평 김명순 △음성 김순옥(1순위), 신이섭(2순위)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