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류근찬 전 의원 생존위한 민주통합당 입당
문재인 후보 충청민심과 부합되는 길 환영한다
2012-11-05 국회=김거수 기자
권선택,류근찬 前의원이 5일 문재인 대선후보의 환영속에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두사람의 입당을 충청민심과 부합되는 길이라 생각하며 입당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권선택 前의원은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과 함께한다는 것은 야당 정치인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고, 충청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팔아먹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이어 "선진통일당은 이 과정에서 충청민의 동의를 구하는 어떤 행위나 절차도 밟지 않았다"며 "이인제 대표 한 개인에 의해 밀실야합으로 합당 결정을 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