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인기 팝페라 ‘듀에토’ 공연 개최

6월 15일 공주박물관 강당에서 듀에토 콘서트 개최

2024-05-2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팝페라 가수 ‘듀에토’를 초청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5일(토) 14시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듀에토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듀에토'는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4인조 중창단 '인기현상'의 멤버 중 백인태와 유슬기로 구성되어 있다.

백인태와 유슬기는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여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다. 스핀토 테너인 백인태는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고음깡패'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고음 실력을 자랑한다. 드라마티코 테너인 유슬기는 풍부한 표현력과 파워풀한 성량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이들은 오페라뿐만 아니라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각자의 강점을 하나로 합쳐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는 듀에토가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곡과 퍼포먼스를 통해 백인태와 유슬기의 매력을 한껏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듀에토 콘서트>는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6월 15일(토) 14시에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회차당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예매기간은 6월 3일(월) 09시부터 6월 13일(목) 1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