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족돌봄아동 조례제정 및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30일 개최
초록우산, 대전광역시의회 함께 가족돌봄아동 지원방안 마련 공론화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함께 오는 30일, 대전광역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가족돌봄아동 조례제정 및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을 발굴, 보호,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시복지재단 이수영 연구위원이 ‘가족돌봄아동의 현황과 아동 발굴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지혜 교수, 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임현숙 관장,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이진아 교육복지사, 초록우산 아동옹호본부 채희옥 팀장,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윤해열 과장, 대전광역시 아동보육과 오병준 과장,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 차은서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가족돌봄아동의 발굴과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좌장을 맡은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대전광역시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족돌봄아동이 직면한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 그리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이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때이다. 이번 토론회가 보호자를 대신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