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효율적 노인 정책 만든다...‘노인 실태조사’ 착수

‘노인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65세 이상 노인 1,000가구 대상 설문

2024-05-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효율적 노인복지 정책 수립을 위해 노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28일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복지 정책 수립 시 활용하기 위해서다.

보고회에서는 노인복지 실태조사 연구 범위·방법, 세부 내용,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조사원들이 대면 설문조사로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할 방침이다.

실태조사는 65세 이상 노인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용역이 올바른 노인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