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자인랩, 국립국악원서 ‘춤 휘_흩날리다’ 공연
2024-05-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세종시 소재 공연예술단체인 아트디자인랩이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정경화의 춤 揮(휘)_흩날리다’ 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내달 9일 오후 6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리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전통춤의 보유자로서 역대 4대 명무가로 불리우는 강선영, 김숙자, 한영숙, 이매방의 놀라운 유산을 기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공연 순서는 강선영류 태평무, 강선영류 즉흥무, 김숙자류 부정놀이춤, 이매방류 승무, 성재형 수건산조-연서, 한영숙류 살풀이춤, 임현선 살풀이-진혼 순으로 이어진다.
직접 무대에 서는 정경화 대표는 “만만치 않은 예술가로서의 길을 걸어가면서 또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여건 속에서 스승의 발자취를 찾아가며 무대에 설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이번 공연이 저에게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공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정경화류 프로젝트가 주최/주관하고 아트디자인랩이 기획, 성재형숨무용, 임현선춤예술아카데미, 김숙자춤보존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