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충남신용보증재단, 관광사업자의 체계적인 지원 위해 ‘맞손’
충청남도 소재 관광사업자의 체계적인 지원 나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관광재단)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29일 충남 소재 관광사업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소재 관광사업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소재 관광사업자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지원사업 홍보 및 활성화 ▲지원 대상 관광사업자 추천 등을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단은 충남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정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서흥식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남 관광사업체는 전국으로 봐도 굉장히 영세하고 열악한 상황으로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도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충남의 관광사업과 관련하여 김태흠 지사님께서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부터 백제 문화 사업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웅대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며 “문화재단에서 그 정책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잘하고 계셔서 든든하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힘을 합쳐 관광사업자분들이 사업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부터 자금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재단은 2022년부터 충남 소재 관광사업자를 위해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오는 4일에는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4 충남관광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4개 기관이 나서 정책자금,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 및 상담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cnc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