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우편물 소통 이상무

충청체신청, 12일부터 지방선거 특별소통기간 돌입

2006-05-14     최성수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최재유)은 제4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이달 12일부터 선거일인 31일까지 20일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소통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부재자신고 우편물, 정당 및 개인후보자 홍보물, 투표안내문 등의 선거우편물을 적기에 소통해 모든 유권자가 차질 없이 투표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별소통기간 첫 날인 12일 지방선거 특별소통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한 전국 체신청장과의 원격전화회의(Telecon- ference)에 참여하여 완벽한 준비상태를 본부장에게 보고했다.
  
최재유 충청체신청장은 “이번 선거와 관련된 우편물은 선거연령이 만 19세로 확대되고, 부재자 신고 요건 완화 등으로 2002년 선거보다 19% 늘어난 440여만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우편물을 적기에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서는 부재자 신고자는 신고 우편물을 조기에 발송하고, 각 세대에서는 수취함 등에 배달된 투표안내문 등 선거관련 우편물을 신속하게 수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체신청은 많은 물량의 선거우편물을 제때 소통하기 위해 체신청을 비롯한 3개 우편집중국, 33개 선거취급국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대책본부(반)‘을 설치해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선거우편물 소통에 필요한 용품 및 장비 등을 확보하고,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선거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