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900명, 백석대서 태권도 격파 실력 뽐내

‘천안 전국 태권도 격파대회’ 개최...2일까지 4개 종목 진행

2024-06-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제3회 백석대학교 총장배·천안 전국 태권도 격파대회가 1일 백석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백석대와 천안시태권도협회 주최로 오는 2일까지 진행한다.

대회에는 중·고교생 900여 명이 참여해 ▲체공 도약 ▲수직축 회전 ▲수평축 회전 ▲종합 격파 등 4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개회식 축하공연에는 백석대 태권도전공 재학생·졸업생이 나서 테마가 있는 새로운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

백석대

김진호 충남태권도협회장과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등은 대회장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괄부총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우수성과 지역·대학을 알리는 글로컬 전국 대회”라며 “학생들이 맘껏 기량을 펼치고, 국기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값진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한 전국대회다. 백석대는 올해로 3년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