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홍영선 경위 경찰청 감동치안 페스티벌 '대상'
전국 최초, 장기 미제사건 전담팀 창설‧검거 성과로 감동사례 전해
2012-11-08 문요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지난 7일 일선 치안현장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경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 3회 감동치안 페스티벌’에서 대전청 강력계에 근무하는 홍영선 경위의 발표 사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 경위는 2011년 2월 11일 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창설된 장기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을 창설한 장본인으로 ‘잊혀진 피해자의 눈물이 마를 때 까지..’라는 제목으로 창설과정의 어려움과 유족들의 애환, 전국 확대시행과정과 성과 등의 내용으로 6분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홍 경위는 "강력계에 근무하며 현장에서 항상 오류를 찾아내고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이같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전청 김정대 강력계장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감동치안 페스티벌은 경찰청에서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선발하여 포상하는 경찰의 축제로 올해 3회 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