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안전공업(주) 노동조합 ‘빈곤가정아동돕기 사랑의 후원금’ 전달

"빈곤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희망의 후원금이 되기를"

2012-11-08     문요나 기자

안전공업(주) 노동조합(위원장 황병근)은 8일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를 방문해 빈곤가정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사랑의 후원금 7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안전공업(주) 노동조합은 300여명의 전 사원이 참여해 급여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는 2004년부터 인연이 되어 대전 지역의 빈곤아동 8명과 결연을 맺고 이들에게 정기적인 후원금 지원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빈곤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으로, 후원금을 전달받은 최명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안전공업(주) 노동조합은 직원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끈끈한 정만큼이나 어려운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갑게 살펴주시는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대하여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