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보수 지원 ‘눈길’
단지 내 경로당, 놀이터 등 개보수, 2,539세대 혜택
2012-11-08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관내 2,539세대, 6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물 지원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오정동 한남아파트, 대화동 오광아파트, 신탄진동 대우새여울아파트, 신일동 한라아파트 등 4개 단지 어린이놀이터에 총 2천만원을 지원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고, 중리동 영진로얄아파트, 신탄진동 흥진아파트 등 2개 단지 경로당에는 총1,000만원을 지원해 낙후된 시설물로 인한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구는 지난 7년간 총 46개소 노후공동시설물 보수비 지원에 2억 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대전시 5개 구 중 가장 적극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는 “지원받은 단지 주민들로부터 주민 잔치에 초대받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