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대전지역 11개 대학 바이오헬스분야 사업기획을 위한 실무자 회의 개최

2024-06-03     이성현 기자
대전지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 사업단은 지난 31일 지산도서관 디지털이노베이션 카페에서 대전대, 충남대, 배재대, 우송대 등 11개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사업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분야 사업기획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지역 대학보유 바이오헬스 분야 인프라와 우수성과를 활용한 지자체 연계 사업기획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류 및 실무 운영을 위해 2년간 대전권 3개 대학(대전대, 배재대, 한남대)에서 진행해왔다.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을 전체 대학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일정과 전략을 수립한데 이어 지자체 연계 대전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바이오헬스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 보고서 작성 및 과제 도출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되었다.

대전대 LINC3.0 사업단 조현숙 단장(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대전 바이오헬스 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지역 대학 바이오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역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기획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는 ‘지자체 주도 지역대학 협업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LINC 3.0 사업을 중심으로 ▲Global Challenge 2025 CES 프로그램 ▲대전광역시 반도체, 우주⦁국방, 바이오헬스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기획 ▲청년 지역정주형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 ▲2024년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전시 4대 전략산업+α 창업활성화 인력양성 및 기술교류 ▲대학 실무인재의 지역기업 탐방 프로그램 ▲대학 지역인재의 지역기업 탐방 및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12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