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 특수교육지원센터 입학 적응 프로그램 실시
2024-06-0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첫 등교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동부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서부 관내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부 ‘첫 등교를 준비하는 방법’, 2부 ‘첫 등교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나누어 입학 정보를 제공하였다.
입학 적응 프로그램은 유, 초, 중학교 특수교사를 초빙해 교육과정, 2025학년도 입학 절차 안내, 배치 유형 선택을 위한 일반학급·특수학급·특수학교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다양한 학교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까지 구성하여 입학으로 인한 궁금증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동부교육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새로운 환경은 두려움도 주지만 설렘도 주는 것 같다. 학부모님들이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정보로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뀔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