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최초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개관 운영
장난감놀이 통한 심리치료, 장난감 대여 등 프로그램 병행
2012-11-09 송영혜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9일 오후 시민로 449번길 26-6소재에 위치한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또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장난감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응규 시의회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관내 보육시설장 및 사회복지 단체장 등 100여명 참석했다.
장난감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과 교구는 300여점으로 운영을 하면서 어린이들의 호응도와 교육적인 효과를 고려해 장난감 및 교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아산시에는 어린이집 478개소에 약 15,000여명의 원아들이 있어 평일 주간에는 주로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 되며, 주말에는 맞벌이 부부가정 등 개별적인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난감을 대여 하려면 사전 신청을 통해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연회비는 3만원이고, 장난감가격에 따라 1,000~5,000원의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회원은 1회 2점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하여 대여기간을 7일 연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그리고 일요일(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