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방세정 성과 빛나
'충청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청남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2024-06-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 지방세정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 대상 ‘2023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징수 및 세수 기여도,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등 6개 분야의 지방세정 전반을 평가한다.
충남도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 유도와 안정적 세수 확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입 기여도 1위 ▲도세 징수율 및 도세입 신장률 2위 ▲체납징수평가 및 이월체납증감률 시부 2위 등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이룬 성과다.
이와 함께 시는 충남도 주최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시 발표자로 나선 김진훈 주무관은 ‘분양권 전매 먹튀 꼼짝마! 분양권 프리미엄 과세 방안’을 주제로 신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함영민 시 세정과장은 “이 같은 우수한 성과는 세입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업무추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지방세 8,782억 원을 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