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취약시설 점검
대규모 건설공사장 등 3개 분야 299개 시설물 점검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올 겨울이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올 것이라는 일기 전망에 따라 자연재난 취약시설별 특성을 고려하여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대규모 공사장 등 겨울철 재난안전대책 ▲겨울철 제설자재 확보상태 ▲재난 예․경보시스템 작동 운영상태 ▲비상근무 체제 가동 및 대응계획 수립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서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보완 조치계획이며,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 및 위험지역은 안전관리자문위원의 의견 청취 등을 통하여 안전대책을 수립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인접 시․군․구와 장비, 인력, 자재 등을 상호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 운영 중에 있어, 폭설 등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대설․강풍으로 인한 재난취약시설 및 지역이 발견되거나 예견될 시에는 해당지역 동 주민센터 또는 서구청 재난종합상황실(☎611-6118~9)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상특보 발생 시 자동음성통보 시스템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한 재난대비 행동요령 전파 시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