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청소년 문화존 행사 추진

10일, 고3 수험생 위로공연, 우수동아리 회원 표창

2012-11-11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0일 서대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장려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존, 꿈과 열정의 문화어울림’ 행사를 운영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청소년 문화존에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확대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올 들어 8번째로 중구가 주최하고 (사) 한국청소년마을에서 주관했으며, 우수동아리 회원을 표창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그동안 입시준비로 지친 고3 수험생을 위로하는 10개 동아리팀의 특별 공연과 힙합댄스, 사물놀이, 초청공연 등 참가자와의 어울림 마당 등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중구가 지난 200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해 온 청소년 문화존은 끼와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제 구실을 해오고 있다.